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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살 피아노 시작하다피아노 2024. 3. 1. 10:17
피아노에 대한 흥미가 없었지만 라라랜드에서 세바스찬의 연주는 마음을 울렸습니다. 그 감동적인 연주는 내 안에 잠재된 음악적 욕구를 깨웠고, 30살이 넘어서도 새로운 도전에 의욕을 불러일으켰습니다.
음악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입니다.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내 감정을 표현하고,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를 품었습니다.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도 피아노의 매력에 빠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.
저는 단독주택에 살지 않아서 헤드폰을 착용하고 소음을 줄여 언제든 연습할 수 있는 전자피아노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지갑을 고려하여 가격대를 정한 후 유튜브와 구글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조사한 결과, 야마하 P-225 모델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(색상은 화이트가 너무 예쁘네요)
중고 제품을 고려하기도 했지만, 전자피아노는 사용한 지 5년에서 10년 정도가 되면 고장날 확률이 높고 수리 비용이 새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고려하여 새 제품을 선택했습니다.
보통 고가의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, 공식 대리점 제품도 A/S가 동일하고 네이버페이를 통해 구매하면 네이버 포인트를 많이 받을 수 있어서 피아노하우스라는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였습니다. 더불어 사은품도 받게 되어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.
피아노를 배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독학과 학원 레슨을 고민했고, 잘못된 자세가 굳어질 우려가 있어서 학원 레슨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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